부평여자중학교(교장 김기배)는 2012년 5월 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랑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랑을 나눠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을 나눠요’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봉사를 통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배려하며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연계하고 있는 주공 7단지 노인정을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쓴 카드와 선물을 가지고 노인정을 방문하였으며, 어르신들게 안마와 말벗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작은 손길에 할머니·할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지으셨으며 와준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학년 박소연 학생은 “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만나고 조금이나마 작은 정성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주 찾아 뵙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부평여자중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김소은은 “노인정을 방문하여 뜻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직 학생들이 할머니·할아버지께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더 가까워지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평여중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사랑을 나눠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독거어르신 뿐 아니라 노인정, 요양원을 매달 방문하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