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 조정 감독 방OO, 다이빙 감독 김OO)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서낙동강경기장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 종목과 다이빙 종목에서 금, 은, 동의 모든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다이빙 1M, 3M 스프링보드 금메달(2학년 김OO), 플랫폼다이빙 은메달(2학년 김OO), 여자 플랫폼 싱크로 부문 동메달(2학년 심OO), 조정 더블스컬 부문 동메달(3학년 이OO, 2학년 김OO)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다이빙 금메달 두개의 주인공은 2학년 김OO 군으로 초등학교 5, 6학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다이빙 꿈나무로 중학교에 입학 후 작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한 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는 왼쪽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1M, 3M 스프링보드에서 당당히 2관왕과 개인전 플랫폼 다이빙에서 2위를 차지하여 이번 대회에서만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심OO 양은 상인천여중 3학년 김OO 양과 함께 참가한 여자 플랫폼 싱크로 다이빙 종목에서도 동메달 한 개를 획득하였다.
 

조정 더블스컬 동메달의 주인공은 3학년 이OO 군과 2학년 김OO 군으로 이OO 군은 중학교 1학년부터 운동을 시작하여 작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더블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조정의 미래 꿈나무이다. 파트너인 김OO 군은 현재 2학년으로 1학년부터 운동을 시작하여 기량이 급성장하여 이번 대회에 동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이빙 경기장을 찾은 유영옥 교장은 “다이빙 명문인 구산중학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이빙부와 조정부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