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11월 20일(금) 오전11시 세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자문위원, 민주평통인천부의장, 세일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사 등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만의 통일 화랑 발표회(사진 전시회) 및 통일공감 A to Z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통일역량 강화 및 통일준비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의 특화사업으로 기획되어 1~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지난 10월부터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나만의 통일 화랑’공모전의 1차 심사에서 입상한 6명 학생들의 스토리가 있는 릴레이 발표회로 진행됐다.

오늘 발표점수를 반영하여 오는 2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입상작을 포함한 사진 작품 100점은 교내 및 외부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2부‘통일공감 A to Z 강연회’는 오윤정 학교통일교육전문강사가‘통일 한반도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PPT 및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현실감있는 강의로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현 시점에서 우리학생들이 북한과 통일문제를 바라봐야하는 올바른 시각을 갖추기를 바라며 오늘 행사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하였다./전세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