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이근화)가 주관하는 ‘제10회 인천 청소년 금연 건강 마라톤 대회’가 5월 20일(일) 오전 8시 30분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열렸다.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등 시민 8천6백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과 봉사, 체험과 나눔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전국 유일의 청소년들의 건강 캠페인 마라톤 축제이다.

매년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째.‘청소년 폭력 추방 및 나눔 실천 마당’이라는 부제로 캠페인 마라톤 대회와 각종 금연 관련 이벤트와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퍼포먼스, 문화예술공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금연과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에 의한 행사’로 개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회장내에서 ‘인천시민 참여마당’이 마련돼 행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휴일 문학경기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체험거리와 문화행사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폭력 및 금연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청소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