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철기자]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신연)는 지난 19일 괴안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설맞이 일일찻집 행사를 가졌다.

일일찻집은 괴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새마을 부녀회 등 8개 봉사단체,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여해서 이웃 돕기를 위해 뜻을 같이 했다.

행사장에는 괴안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강사 박복희)의 서예작품 20여점을 전시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도담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유화) 오카리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강사 이순희) 회원들의 기타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손길도 이어졌다. MG남부천 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성봉)가 「사랑의 좀도리(“절미(節米)”의 전라도 방언) 운동」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1백만 원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신연 괴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뜻을 같이 하는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성원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오늘 모인 수익금과 후원금은 설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