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철기자] 부천시 중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은완기)와 통친회(회장 변수자)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쌀 2,000kg을 모금했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는 지역주민, 자생단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참 좋은 교회 등이 참여했다. 모은 쌀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민화용 중4동장은 “중4동은 아파트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흐르는 살기 좋은 마을이다”며 “추운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4동은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모금된 쌀은 10kg 단위로 포장된 것으로 임대아파트 지역은 복지매니저의 상담활동 시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