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 에서는 아동.청
소년들이 배워야 할 나이에 배우지 못하고, 잘 먹어야 할 나이에 먹지 못하는 것 역시 사회가 아동.청소년들에게 범하는 폭력이라는 생각으로 저개발국가인 라오스의 빈곤지역에 행복도서관을 개관했다.

이후 라오스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2012년 1월, 20명의 해외봉사단 1기를 파견하였으며 오는 8월에는 해외봉사단 2기를 모집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특별히 해외봉사단 2기는 금천구청과 함께 금천구 관내 학교폭력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 10명과 일반 고등학생, 대학생 10명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꾸려졌다.

이를 통해 해외봉사활동의 기회와 더불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게는 자신들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라오스 사람들을 보며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지,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멘토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봉사단 2기에 선발되는 인원은 오는 8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라오스로 파견되어 행복도서관 수리.보수 봉사,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교육봉사, 문화교류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며 접수방법은 2012년 5월 31일 까지 이메일로 지원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지원신청서는 청예단 홈페이지(www.jikim.net)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 청예단 나눔사업부 원종화 / 070-7165-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