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인천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은 5월 13일(금),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남구 어르신 건강엑스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남구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성대하게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장승덕 의장, 홍일표,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복지관 및 지역 유관기관 대표 50여명이 함께 했다.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힘찬 공연으로 기념식의 문을 열었으며,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바로병원과 인산가의 후원으로 경품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복지관 앞마당과 본관에는 건강엑스포에 걸맞게 안과, 내과, 치과, 관절 및 척추 등 30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인천남구노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을 돌아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