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난 7월 21일 원곡 무료경로식당을 찾아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권오달 단원구청장을 비롯한 단원구 간부공무원 6명은 원곡 경로식당에서 100여명분의 배식과 식판정리, 내부 청소 및 설거지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봉사를 마친 후에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청장께서 식사도 챙겨 주시고 노인네들 건강에 관심도 가져주시니 참 감사하며, 오늘따라 음식이 더 맛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사람중심 가치를 창조하는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원곡 경로식당을 비롯하여 총 7곳의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 840여명의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안산전세갑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