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선인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인천 관내 수학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16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학클리닉 연수는 수포자를 줄이고 수신자(수학을 신나게 즐기는 자)를 늘리기 위한 인천시교육청 수학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었으며, 수학교사의 학습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 학습상담과는 차별화된 수학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프로그램 및 매뉴얼을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다.
 
 또한 이 연수를 통해, 인천 관내 초중고 수학교사들이 다같이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며 수학교사간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학을 즐기면서 배우는 학생을 늘리기 위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수학 수업의 기법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및 학생 학습상담과 지도사례를 활발하게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어지고, 수학을 신나게 즐기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수신자)를 늘리기 위해, 이런 연수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다가오는 10월을 수학의 달로 정하고 10월 29일 열리는 인천수학축전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 수학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재미있고 신나게 즐기면서 생활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찾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서인천고등학교 박선주 수학교사는 “인천의 초중고 수학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포자를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수학학습 상담기법 및 교실수업개선 기법과 전략 코칭에 대해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수학을 접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좋은 연수는 우리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