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세일고등학교 동아리 SeilSTEAM(세일스팀)(지도교사 홍석헌)이 여성가족부와 (주)문화방송,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청소년 푸른성장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창의․융합․공유․나눔”을 바탕으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중 고등학생에게 적합한 목표를 주제로 선정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일스팀은 지난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동아리가 되었다. 올해에는 북한이탈주민 및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및 맞춤형 멘토링, 지역사회 교육기부 및 재능나눔(꿈퍼즐 활동),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아이치 생명다양성 협약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및 봉사와 노블리스오블리제 대응 인성강화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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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동중 둘레길 탐구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우진(세일고2)학생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같이 모여 회의하고 선생님과 선배 멘토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활동 하다보면 어느 사이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활동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활동 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공유되고 사회적 약자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동아리로 성장하는 것이 즐겁습니다.”라고 하였으며, 홍석헌 지도교사(세일고)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과 진로를 정하고, 성공만이 아닌 실패속에서도 서로가 상부상조하여 성장해가는 동아리가 되어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를 통해 관련 대학에 진학한 박찬영(한양대 간호학과)학생이 제안하고 동아리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가지 목표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낍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세일고등학교 SeilSTEAM(세일스팀) 동아리는 현행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협업 및 창의적 활동을 나눔 봉사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능력․희망․진로․취미를 바탕으로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창의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는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의 모범적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