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갑기자]안산시장(제 종 길)는 지난 12월 28일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대원들과 함께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상록연합대 초소에 도착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해 늦은 밤까지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야 말로 진정한 안산의 파수꾼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제종길 안산시장은 상록구청장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사3동 한양대학교 주변을 둘러보고 안산천을 따라 이동해서 한대앞역 중심 상가지역 약 4km를 도보로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간순찰을 함께한 이재복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장은 “시장님께서 이렇게 자율방범대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더욱더 힘이 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앞으로 대부도 지역에서도 야간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안산 전세갑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