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갑기자]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범열)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지역발전과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활동할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30일로 전임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일부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월 공개모집을 거쳐 7월 1일자로 고문 1명과 8명의 위원을 신규 또는 연임으로 위촉했다.

17일 개최된 7월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또는 연임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김명숙 위원장, 김정원 부위원장, 김보경 감사를 선출하고 간사에 임순자씨를 지명함으로써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명숙 신임 위원장은 “낮은 자세로 여러 위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위원간 화합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명품 해양동의 옛 명성을 되찾아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범열 해양동장은 “이번에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양동 주민들이 화합하여 모두가 오고 싶은 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해양동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안산 전세갑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