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3일(금) 오후 2시부터 세일고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학생 및 교사 5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청소년 통일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통일비전을 공유하고자 개최하였다. 북한에서 어렵게 탈북하여 현재 대한민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미연씨(통일부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 강사)가 강사로 초청돼‘알아가요 북한친구! 만들어가요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통일퀴즈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정학 회장은‘오늘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과 북한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통일중심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