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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당신의 생명을 위협한다!
기사입력 2017-11-27 오전 9:08:00 | 최종수정 2018-02-24 오전 9:08:51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인천 원장 홍 은 희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를 가졌다. 이러한 사계절 덕에 계절별로 다양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지만 계절별로 일교차가 높은 시기에는 호흡기 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 심장질환과 사망원인 2, 3위를 다투는 뇌혈관 질환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이 뇌를 가볍게 생각하거나 생각하지 않거나에 상관없이, 실제로 뇌는 그야말로 당신 몸의 거의 모든 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기관이다. 당신의 생각, 감각과 기억 같은 지적 영역을 포함해 운동신경, 근육운동, 호르몬 작용 등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직결되는 수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뇌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뇌검진이 꼭 필요한 이유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은 작은 혈관이 막혔을 때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지만 큰 혈관이 막히기 시작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때는 이미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된다고 해도 심각한 후유증의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치매도 뇌혈관질환 악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이후의 치료보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뇌검진이 강조된다.

매년 약 1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우리나라의 단일 질환 사망 원인 1위인 뇌졸중 역시 악화될 때까지 모르고 지내다 갑자기 쓰러지는 병세를 보인다. 이렇듯 뇌와 관련된 질환들 대부분은 대체적으로 초기 증상 없이 나타나고, 증상이 있었다고 해도 다른 질환과의 구분이 어려우며 확실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치료가 어렵다. 뇌의 이상은 우리 몸의 어떤 곳보다 심각한 증상과 결과를 야기하므로 뇌질환을 막기 위한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최선이다.

언제, 어떻게 받아야 할까?

50세 이상이거나, 뇌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과 흡연자의 경우에는 40세 이상부터 뇌질환 관련 건강검진을 1~2년에 한 번은 받아야 한다. 하지만 중년 이상이라면 3~4년에 한 번씩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자기공명영상(MRI)과 뇌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뇌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은 비전문가가 감별하기 어렵고 앞에서 기술했던 대로 자체 증상으로 인한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MRI. MRA로 보는 뇌검사

뇌 자체를 촬영하는 방법이면서 병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로 자기공명영상(MRI)과 뇌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이 있다.

이 두 검사는 뇌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검사이기 때문에 두루 사용된다. MRI는 뇌의 구조를 보는 것으로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MRA는 뇌혈관을 보는 검사다. 촬영 시간이 길기 때문에 어린이나 응급환자, 폐쇄공포증 환자는 피하고 있다.

 

기사제공 : 수도권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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