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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우리말에 파고든 외래어
기사입력 2017-12-13 오전 6:22:00 | 최종수정 2017-12-13 06:22   

 

  전 세갑기자 

어느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 옆자리에 앉아있던 젊은 아기엄마가 아기에게 밥을 먹이며 ‘××야 맘마먹자라는 말을 한다. 이를 들은 친구 한사람이 맘마가 어느 나라 말이냐고 묻는다.

갑작스런 질문이라 즉석에서 대답하기를 머뭇거리다가 일본말인데 라며 어떨 결에 대답은 했지만 어쩐지 개운치가 않았다.

집에 돌아와 사전을 들춰보니 우리말도 맘마로 되어있다. 우리말을 일본이 가져다쓰는지 우리가 일본말을 들여다 쓰는지 분명치가 않았다. 따지고 보면 두 나라가 같이 쓰는 공통어이었다.

우리말 사전에는 어린아이를 상대하는 말로, ‘을 이르는 말로. “엄마가 맘마 줄게. 아가야, 얼른 맘마 먹자와같이 예시하고 있다.

일본말에서는 맘마(まんま: )’란 유아들이 쓰는 말로 밥 또는 먹을거리를 말하며

아가야, 맘마 먹자(あかちゃん, まんまたべよう.)라고 예시하고 있으니 우리말이 우선인지? 일본말이 우선인지? 닭과 계란의 순서가리기처럼 애매모호하다.

마마(엄마),파파(아빠)가 세계 공통어이듯, ‘맘마도 이와 유사한데가 있다. 전하는 얘기로는 라틴어에서 유방(乳房)을 맘마(mamma)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계 공통어는 아닌지? 궁금하다.

그런데 이웃나라인 중국에서는 울지 마라, 맘마 줄게‘bié kū, gěi nǐ chī de’ (别哭, 给你吃的)‘라고 하여 우리말과 전혀 다른 언어구사를 한다.

말의 정리를 한다고 중간에 끼어들어 명확한 해결도 못보고 물러나다보니 화장실에 갔다가 볼일도 못보고 그냥 나오는 변비 환자처럼 개운치가 않았다.

 

기사제공 : 수도권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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