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월 5일(월), 6(화) 양일간 위생적으로 취약한 학교 급식소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개학기(3월, 9월)에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신학기 시작 전 급식 위생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한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기에 대한 세척·소독 및 조리과정 등 작업 전반에 대한 위생 상태를 점검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학교급식의 사전 위생 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에 대한 개선 사항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임관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위생 사고는 다른 어느 때 보다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신학기에 일어 날수 있는 여지가 크므로 개학 전 학교급식소 특별 위생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