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전라북도 재향군인회는 3월2일 오전 11시 전주 르윈 호텔 백제홀에서 김진호 중앙회장,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수.정동영 국회의원, 임병찬 애향운동본부장, 김종철, 국주영은 도의원, 김순정 전주시의원, 인천시,김형년 재향군인회장 충북도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전북향군 회장 취임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순에따라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전달, 향군의 다짐 낭독, 김진호 중앙회장 격려사, 전북도 행정부지사 및 김광수 국회의원 축사, 주대진 전북회장의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호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북향군은 지난2012년 주대진회장이 취임한 이래 6년 동안 향군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 주 회장을 중심으로 국가안보의 제2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주대진 전라북도 향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전북향군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정기적으로 시.군 회를 방문해 대화를 통한 소통의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또한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전북향군 여러분들께서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