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갑기자] 안산 상록구청장 (이 태 석)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상록구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주민과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이 태 석 구청장은 21일 상록수 희망찬 경로당과 22일 무지개경로당과 천문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경로당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은 경로당 운영비 부족, 시설 개보수 등 현안사항을 건의하며 구청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태석 구청장은 “지난 1월 상록구청장으로 부임해 아직 관내 경로당 114개소를 꼼꼼히 살피지는 못하고 있으나,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주민과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취약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지역주민이나 시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할 사항은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안산 전 세 갑 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