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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원 안타까운비보. 여론 조작으로드러나는 댓글에대해서는 엄정한 수사 계속 되어야...
기사입력 2018-07-23 오전 4:38:00 | 최종수정 2018-08-11 오전 4:38:53   

 편집국장 전세복  

한국 노동운동과 진보정치의 상징과도 같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어제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섭씨 35도를 웃도는 한여름 폭염 속에 유명 진보 정치인의 갑작스러운 타계 소식으로 온 국민을 놀라게 하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경찰은 이 아파트 17~18층 사이 계단에서 노 원내대표의 상의와 신분증, 명함,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근거로 그가 투신자살한 것으로 사실상 결론 내렸다고 한다. '드루킹 사건'의 주범 김동원 씨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수사 선상에 오른 노 원내대표는 유서에서 "2016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드루킹 등이 운영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로부터 4천만 원 금전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고 한다.

드루킹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자신에게 덧씌워진 불법자금 정치인의 굴레를 견디기 어려웠으리라 짐작은 해보지만, 한국 정치에서 노회찬의 빛을 감안할 때 충격이 쉬 가시지 않는다.

노 의원은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여야 정치권에서 놀라움과 비통, 참담함을 표하며 여의도가 깊은 침묵에 빠진 것이 그 충격을 가늠케 한다. 부당한 국가권력에 맞서 한결 같이 노동자와 서민의 편에 서서 싸워온 노회찬이었기에 허망하기 짝이 없는 마지막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노 의원은 유서에서 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누를 끼쳤다면서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다.

고교 시절부터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유신통치에 반대하며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그는 전기용접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특유의 정세분석 능력에다 뚝심과 인간적 매력까지 더해 소수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과 정의당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당초 노 의원 사건은 드루킹 특검의 핵심인 김경수 경남지사 관련 의혹과는 별개 사안이었기 때문에 본안 수사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는대도 마지막 선택을 했을까 하고 믿어지지않은 모습들이다

이제 노 의원을 향하던 특검 수사는 동력이 약화할 수밖에 없게 됐다. 노 의원이 두 차례 돈을 받았으나 청탁과 무관하다는 유서를 남기긴 했지만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특검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수밖에 없다

노회찬의원의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기 바란다"는 것이 그의 유언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기사제공 : 수도권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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