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7월 24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과 원칙, (사)마중물 유해숙 책임연구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전략 및 목표설정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조별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 복지, 교육, 고용, 주거, 환경, 문화 등 주민 삶과 관련된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토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기반을 다지고 부평구 지역사회보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욕구와 자원을 파악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완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향후 지역주민욕구 조사결과와 주민,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주민공청회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10월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민과 관이 함께 토론하여 도출한 결과를 복지정책에 반영하여 더불어 행복한 복지를 위한 사회보장체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