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코끼리봉사단(단장 성락기)과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대표 김병수)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8월 9일(금) 오전 11시 김정식 구청장, 이원형 부의장.김익선 의원 김진구 의원.전경애 의원. 각 봉사자등,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인천 기계공고 구내 식당에서 홀몸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의 취지는 세계기능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78년 동안 미추홀구에 자리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함과 자부심을 함께 지니고 살아온 시간에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김창률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교육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락기 코끼리봉사단 단장은 동문들과 함께 이번 재가노인 분들을 모시게되어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앞으로도 봉사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했다

​김병수 인천 재가노인 서비스지원 쎈타장은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홀몸어르신 350여분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끼리 봉사단을 비롯한 60여명의 봉사자와 직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센터 인력 모두가 참여하여 더운 날씨이지만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도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좋은 음식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하는 말씀을 들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