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기자] '에 버' 문화교류봉사단(대표 이윤숙)은 지난 18일 월미도 학 무대에서 (사)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 푸르미 가족봉사단(대표 박위광)이 후원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 MC 최현 가수의 사회로 오후13시부터 17시까지 장장 4시간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에 출현한 MC 최현가수는 현대미디어 계열의 에 버 문화교류봉사단 기획 새 프로그램 독거노인 불우이웃돕기 콘서트에 가수 겸 MC로 전격 발탁 됐다.

떴다! 최현 가수는 1집 '58년 개띠오빠' 2집 ‘모두다 OK’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만담 가수 최현, 그녀는 장 소팔, 고 춘자 만담의 대를 이어온 여류만담가로 장광팔선생과 함께 만담배우까지 수많은 무대에서 다채로운 입담을 소화해 왔다.

이번 월미도 학 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요콘서트 프로그램 MC로 활약한 최현 씨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학 무대에서 펼쳐지는 에 버 문화교류봉사단의 섹소 폰 합주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노래자랑 및 8인의 앨 토 색소폰, 테너 섹소폰 연주, 그리고 15인의 현직 가수가 대거 출연해 오후 5시까지 장장 4시간 동안 작지만 화려한 자선콘서트가 이여 졌다.

특히 오후에 찬조 출현한 트로트 신동 애원 양(중3)가수의 능란한 ‘황포 돗대’로 앵콜 송의 격찬을 받았으며 이어 예원양의 아빠 박성국 가수의 무대 ‘멋지게 살거야, 선녀와 나뭇꾼’을 열창하고 관중들은 모두가 환호했다.

이날 시민 노레 자랑에 참여했던 3분 참가자들에게 에버문화교류봉사단 이 윤숙 대표는 기념품과 우수상을 전달했다.

그리고 MC 떳다! 최현가수는 2집 ‘모두다 오케이!’를 열창하고 “다음 주에도 독거노인 돕기 자선공연이 있으니 많이 참가해 주기 바란다”고 손을 흔들며 시민과 함께하는 학 무대에서 펼쳐진 장장 4시간의 화려한 작은 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이날 월 미 문화의 거리 학 무대에서 MC 만담가 최현가수는 ‘에 버 문화교류봉사단만의 개성 있는 가수들의 스타일로 새로운 정보를 능란한 입담과 재치로 알차게 전달하기도 했다’는 최현 MC는 “이 아름다운 월 미 바다를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어울린 무대라 너무 설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정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