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의 직원이 불법촬영기기 합동 점검으로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공단은 7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조회에서 해당 직원에게 사이버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 협조와 노력에 감사하는 내용의 인천지방경찰정의 감사장을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지난 4월 공단은 인천삼산경찰서와 심각한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몰래카메라 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는 목적의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사이버 성범죄 경고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하는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과 도덕적이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부평국민체육센터, 공단 본부, 부평구 보건소의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향후 공단에서 관리·운영하전 사업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