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장인 이재정 국회의원의 안양사무소 개소식이 9월 15일 오후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및 지역당원, 40여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단체장, 광역 및 기초 의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재정 의원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사무차장을 역임하고,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국민TV’ 비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정책위원회 부의장,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선대위 대변인,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장 등의 당직을 맡아 활동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지난 7월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이재정 의원은 우리 당의 보물 같은 인재로, 그동안 보여준 의정활동의 성과만큼 안양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기대를 전했다. 추미애 전임 민주당 대표도 영상을 통해 “국민과 안양시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준비가 된 이재정 의원을 응원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재정 의원의 후원회장인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은 “이재정 의원은 국회 입성 이래 조금의 적응기간도 필요 없이, 쉬지 않고 달리며 큰 활약을 해왔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홍걸 의장은 이재정 의원에게 선친인 故김대중 대통령의 ‘조국통일’ 휘호패를 전달해 현장의 큰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재정 의원은 “언제나 초심을 앓지 않고, 긴 말이나 구호보다 행동으로 국민과 안양시민께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양시 국회의원인 이석현 의원(안양시 동안구 갑), 이종걸 의원(안양시 만안구)을 비롯해 설훈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남인순 최고위원, 박영선 의원, 안민석 의원, 원혜영 의원, 김상희 의원, 김영주 의원, 노웅래 의원, 민병두 의원, 백재현 의원, 우상호 의원, 우원식 의원, 윤호중 의원, 박홍근 의원, 서영교 의원, 윤관석 의원, 이학영 의원, 전현희 의원, 전혜숙 의원, 진선미 의원, 한정애 의원, 홍익표 의원, 권미혁 의원, 기동민 의원, 김성수 의원, 김병욱 의원, 김정우 의원, 김한정 의원, 박경미 의원, 백혜련 의원, 신동근 의원, 유동수 의원, 이훈 의원, 정춘숙 의원, 이해식 당대변인 등 40여명의 국회의원과 당직자가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최재성 의원, 송영길 의원, 강창일 의원, 정성호 의원, 전해철 의원이 축전을 전해왔으며, 신경민 의원, 박주민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안양시·도 의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오지혜 배우, 김미화 코미디언, 임창정 배우, 정우성 배우가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