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서인천 라이온스클럽과 또레모아 지역아동센터는 작년 9월22일 MOU를 맺어 세일고등학교(교장 이재빈)학생들 중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과학, 봉사 동아리인 SeilSTEAM(세일스팀)이 매주 금요일 오후에 또레모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과학상자나 창체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넓혀주고 모자라는 공부도 가르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8-2019 구영관 회장과 회원들은 9월20일 또레모아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정란) 공부방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봉사금 및 물품을 전달 하였다.

김정란 센터장은 봉사금을 아이들에게 전달. 이에 감사함을 표하하고 앞으로 공부방의 낙후된시설과 관련하여 개선에도 도움을 요청, 이에 서인천라이온스클럽 구영관 회장은 적극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센터장은 “아동센터에 있는 아이들은 아침에 눈뜨면 학교가서 공부하고 방과 후에는 아동센타에서 공부도하고 놀이도 하고 저녁에 집에 간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방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항상 부족하기에 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라며 이렇게 꾸준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서인천 라이온스클럽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함께 참석한 유정학(지구발전특별위원)회장은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의 아이들에게 이렇게 안식처를 만들어주신 센터에 감사를 드리며 작은 도움밖에 못드려 오히려 부끄럽다.” 라고 했다.

한펀 서인천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라이온스의 모토인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를 실천하면서 단순한 봉사가 아닌 미래 지향적인 노력과 비젼을 지역사회 학생들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조화롭게 이루어, 이러한 활동이 지역에 모범적인 활동 사례로 정착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