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11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통일준비 한마음 남북동행이야기'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오늘 남북동행이야기는 다섯 번째 시간으로 요즘 인기있는 하바리 움무드등 인테리어소품 만들기에 도전하였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하바리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강사의 지도아래 자신의 취향대로 재료를 조합하여 세 가지 하바리움을 완성하였다. 마지막 수업인만큼 참여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수업을 마쳤으며, 끝으로 유정학 회장은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쌀 20kg을 전달하였다.

2017년부터 빠짐없이 참석해온 북한이탈주민 강OO氏는‘저에게 이시간은 직장과 가정일에 지친 일상속에 어느덧 활력소로 자리 잡아있다. 혼자서는 도전할 수 없는 기회를 저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민주평통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기회가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그간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유정학 회장은 ‘어느덧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우리의 남북동행이야기만남도 올해 마지막 시간이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내년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통일준비 한마음 남북동행이야기’는북한이탈주민 참석자들의호응과만족도가높아2019년에도추진해나갈예정이다.

/전세복기자.mp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