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원장 김병수)는 12월 7일(금) 오후 4시 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였다. 특히 2019년 예산은 23억 8천 6여백만원 수준으로 2018년에 비해 6억 7천 2백만 정도 증액되었다.

증액의 주요골자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취약독거노인을 돌보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보조금이 전년대비 2천3백만원 증액되어 10여년간 동결된 종사자 인건비가 정상화되었으며 사업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확인을 주 업무로 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도 사업에 확대되어 수행인력이 전년대비 5명이 증가하여 총 53명의 생활관리사와 서비스관리자가 좀 더 촘촘히 독거노인들을 보살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도 확대되어 2018년 대비 86명이 늘어난 300명의 어르신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기여도 하며 소득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2019년에는 초등학생 중 맞벌이나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 등하교를 어르신들이 동행하여 부모의 양육을 돕는 등하교해피투게더사업에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분야를 발굴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김병수원장은 고령사회의 진전에 따른 사각지대 노인보호와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센터가 지역에서 노인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사회복지협의회 최상희 사무처장, 은광원 정하영 원장, 전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정무소 소장, 수도권지역뉴스 전세복 편집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전세복기자.mp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