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에서는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 환경개선과 공동체 치안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환경개선(CPTED)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범죄예방진단팀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또한, 경찰서별로 현장에서의 잘된 노하우와 보완해야 할 시행착오 등을 공유, 안전한 인천을 위한 범죄예방진단팀의 역할에 대해서도 토론 하였다

범죄예방진단팀은 2016년에 셉테드(CPTED)를 바탕으로 한 범죄 예방 환경개선과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발족하였는데, 인천의 범죄예방진단팀은 '18년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계양 안심드림길)과 경찰청장상(서부서 안녕길)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간담회에서 김성용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범죄예방진단팀의 노고를 격려하며,“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기능간 협업을 통한 스마트 치안활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