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제13회 인천복지포럼’을 지난19일 오전 7시에 수림공원 별관(간석동)에서 김성재 경인방송 회장의 “복지국가로 가는 길” 주제로 아침조찬회 겸 포럼이 열렸다.

이번 7월 포럼에는 인천광역시의회의원 박승희 · 박순남 의원, 박우섭 남구청장 및 사회복지 관계자 및 언론사 대표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복지는 차별과 격리에서 평등과 통합”으로 가야한다는 복지 포럼 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성준 연세대학교 석좌교수의 ‘사회복지의 두 길, 두 가지 다른 국가이념 및 체제에서 오늘 한국은 식민지, 분단, 전쟁과 독재로 점철된 한 세기 동안 억압과 가난의 굴레를 벗고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남북 간의 평화기반을 구축하고 정보화와 문화강국으로 세계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기적 같은 한국의 경이로움을 복지의 두 갈래 미국의 보편적 사회복지와 서유럽의 사회적 통합복지를 나누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석좌교수는 “미국과 서유럽의 복지정책을 비교분석으로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발전하려면 서유럽국가들처럼 불의한 양극화 체제를 평등한 사회체제로 혁신하고 양극화된 사회적 불의가 양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평등의 기본이 되는 교육, 의료, 주거정책까지 포함한 통합적 사회정책이 되어야한다” 며 “미국의 보편적 사회복지보다는 서유럽의 사회적 통합정치를 이루어야 우리나라 복지국가로 가는 지름 길”이라 고 강조했다.

이날 제17회 포럼에서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은 “오늘 우천시에도 불구하고 복지포럼에 참석한 내 외빈과 복지협회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인천사회의 어두운 복지4각 지대를 밝히는 데 노력을 다 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성재 경인방송 회장

O 주요 경력

-1988 - 1999 한국장애인 단체총연맹 회장

-1988 - 현재 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

-1999. -2000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 2002 -2003 제5대 문화관광부 장관

- 2006 - 2007 OBS 경인TV 대표이사

- 2008 - 현재 연세대학교 석좌교수

- 2011 - 현재 경인방송 회장

- 2011. 06 ~　현재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O 수 상

- 1995 한국기독교회 협의회 인권 상

- 2002 청조근정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