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 이하 협의회)는 ‘즐거운 복지, 행복한 나눔’을 위해 인천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3,5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010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지와 나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천 방법을 배우기 위해 시작된 ‘초등복지교육’은 지금까지 200여개교 18,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인천의 대표적인 복지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에서 신청을 하면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가 학교 현장을 찾아 일주일에 2시간씩 3주간 사회복지의 이해, 체험, 실천의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명예어린이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를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 실천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윤성 회장은 “복지에 대한 이해와 실천 교육은 이르면 이를수록 더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초등복지교육이 인천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하고 실천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