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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보안검색서비스노조,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사퇴 촉구
노조 와해하는 인천 중구청장
기사입력 2021-02-17 오전 6:11:00 | 최종수정 2021-02-17 06:11   


 

[김락헌기자] 인천공항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이하 보안검색서비스노조)()사법기관의 판단과 결정 없이 독단적으로 노동조합 설립 직권취소 처분사전통지를 통보한 홍인성 중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보안검색서비스노조는 20187월 설립한 인천국제공항보안검색노동조합에서 조직형태변경의 방법으로 인천 중구청에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신청하고, 노동조합의 실체와 독자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인천 중구청은 노동조합 설립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노동조합 직권취소의 원인에 대한 사실과 법적근거의 구체적 명시 없이 노동조합 설립 직권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갑작스러운 노동조합 설립 직권취소 통보를 놓고 노동조합 탄압이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인천 중구청은 23일 청문을 실시하여, “보안검색서비스노조의 실체가 없고 노동조합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직권취소를 통보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보안검색서비스노조는 “20204월 인천 중구청에서 노동조합의 독자성을 인정하여 설립신고증을 교부하였다고 반문하면서 중구청장이 노동조합 설립을 취소해달라는 민원 서류 한 장에 ()사법기관의 판단과 결정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직권취소를 하려고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인천 중구청이 노동조합 설립 직권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과정에서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인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이 인천 중구청에 질의 문서를 발송한 경위에 대해서도 해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공항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 공민천 위원장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조합 설립을 중구청장이 마음대로 취소해도 되느냐, “인천 중구청은 우리 노동조합의 독자성과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 근거가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엿자르듯이 마음대로 노동조합 설립을 취소하면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을 노동조합은 없다면서, 법적근거나 ()사법기관의 판단 없이 직권으로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노동조합 와해 공작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사퇴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보안검색서비스노조는 1월부터 인천 중구청 앞에서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매일 개최하고 있다.

 

 

 

기사제공 : 수도권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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