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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모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 안양본부가 오늘 6월17일(목) 오후 2시, 안양시 호계동 남부새마을금고 9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의 출범에 이어, 이번 안양본부 출범은 경기도 31개 시·군 연쇄 출범의 신호탄이 됨

출범식 1부에서는 안양본부 임 채호 상임대표 인사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축전, 김 상돈 경기본부 상임대표 축사와 출범선언문으로 이어졌으며 2부는 김 상돈 경기본부 상임대표의 “기본소득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안양본부는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기본소득국민운동 안양본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안양본부의 위상과 역할을 제시하고, 아울러 기본소득의 제도적 실현을 위한 범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임 채호 안양본부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소득은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므로 이러한 정책과 제도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