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임실기)는 지난 9월경부터 자치경찰 1호 사업에 맞춰「어린이가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안전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안전, 교통안전, 여성청소년 등 3개 기능은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유발환경, 교통사고, 학교폭력을 사전 제거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먼저, 어린이 통학로가 범죄에 취약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하여 매우 불안하다는 양지초교 ․ 가원초교 학부모 및 녹색어머니회, 유관단체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에.

이를 토대로 3개 기능(생활안전, 교통안전, 여성청소년)은 지자체 ․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현장 진단 을 실시하고, 어린이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주 통학로 수풀제거, 공원 내부 4개소 CCTV 추가 설치 등 범죄환경 개선 및 보도턱 조정, 신호등 설치, 노후 노면표시 대신 엘로우카페트로 전면교체 추진하고, 주․정차위반 집중 단속 하 는등 어린이 안전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밖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등․하굣길 캠페인 및 안전순찰 실시하고「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는 예방교육자료를 제작 초등학교 48개교에 온라인 배부하였다

이에, 경찰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활동에 주민들은“경찰이 주민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며 참으로 든든하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기 인천 서부경찰서장은“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 및 지자체 ․ 유관 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도 구축하여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