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락헌기자]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4일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2021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오진혁 국가대표 양궁선수, 엄중식 유정학(주)세진기업회장.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장,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정상민 인천청년네트워크위원회 위원장 등 4명과 인천시 군·구 보건소, 환경특별시민단 등 2개 단체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천 시민을 발굴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인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5년 제정됐고, 지난해까지 개인 22명, 단체 8팀이 수상했다.

시는 지난 9월29일부터 11월8일까지 2021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과 신청 접수를 거쳐 개인 12명, 단체 3팀 등 총 15건을 접수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훌륭한 성과를 내어 인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인천인들을 발굴해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