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2022년 5월18일 재가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청평자연 휴양림”산림문화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인해 산림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 사업과 연계해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사)인천운전기사선교회 차량(택시 지원)자원봉사자 13명과 직원 및 생활지원사 1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하였다

이날 산림문화체험은 재가어르신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A팀, B팀으로 나누어 “숲해설가와 함께, 잣나무숲길 걷기,명상,해먹 체험, 쿠키만들기”등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고 “쉼”을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는 또다른 추억과 생활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한 어르신은 “나들이 전날 너무 설레여서 잠이 잘 오지 않았다며, 2년여만의 나들이라 더없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병수원장은 “그동안 바깥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가슴한켠에 자리잡았던 허전함이 꽉 채워지는 기분이다”라고 했다. 

이날 나들이를 계획하고 준비한 김소연팀장은, “코로나19와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야외활동이 신체적이나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우울감 해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들이를 시작으로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어르신나들이가 6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자조모임활동외에도 여러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심리 정서적인 부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계기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