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유동수)은 29일(수) 카리스호텔 헬리오스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당 윤리규범 제12조 윤리기강 확립과 15조 교육의무에 근거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 고취, 정치리더십 ·청렴도덕성·성인지감수성 함양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동수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홍영표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맹성규 국회의원, 이성만 국회의원, 정일영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이재명 국회의원, 남영희 지역위원장과 서영교 국회의원, 차준택·윤환 구청장 당선자,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6.1 지방선거는 정치 지형상 어렵고 쉽지않은 선거였다”며, “지나간 것의 교훈은 잊지 않되 아쉬웠던 점들은 과감히 털어내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여 유능한 선출직으로 거듭나 인천 발전이 멈추지 않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천광역시당의 새로운 출발점을 알리고 화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시당위원장으로서 민주당 깃발 아래 진실한 마음과 절실한 각오로 분골쇄신하며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총 4강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민주당 혁신, 풀뿌리 지방자치의 힘으로!’란 주제로 제1강을 진행했고 ▲제2강에선 정춘숙 국회의원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성평등’, ▲제3강에선 김대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전문강사의 ‘지방의회의원을 위한 반부패·청렴’, ▲손민호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의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인천민심(선거분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선출직 역량강화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