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유필우 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송영길 시장의 축사.이성만 의장축사. 나근형 교육감의 축사로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3명. 유공자 표창상2명 인천시장상17명 시의장상10명. 교육감상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상20명이 각 상을 수상했다.

유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오늘은 13번째 맞는 매우 뜻깊은 날 입니다.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런분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할 사명입니다.지난 60년전 6.25전쟁이후 부모를잃은 아이들을 거두어 돌봐주던 고아원을 시작으로 복지사업이 시작되었고 그동안 많은 발전과 국가적 기여를 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실천60년을 기념하고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자리이기도 한다”고했다

또한 유회장은 “평소 사랑을 나누며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되어 상을 수상하시는 유공자 와 또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 복지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그러나 이것을 몸소 마음에 품고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며 실제로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도 챙기지 못하고 자기가 낳은 아이 까지 버리는 세상에 남의 자식을 더구나 장애인들을 이토록 돕는다는것은 보통 정성이 아니면 어려운 일이라며 “어려울수록 복지정책은 더 절실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라고 말하고 끝으로 복지 사님들이 말없이 일하고 있는데 이를 격려하고 또 저 자신에게 위로가 될수있는시 한편을 소개한다며 김진경이쓴 “낙타”를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