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기자] “튀르키예는 2036년 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결정에 달렸다”라고 2036년 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8월10일(현지시각) 외신 insidethegames에 따르면 튀르키예 체육부 장관 MehmeKasapoğlu는 튀르키예는 2000년, 2008년 올림픽대회 유치에서는 1차 결선 투표 탈락, 2020년 올림픽대회 유치에서는 2차 결선 투표 탈락, 그리고 2004년과 2012년 올림픽대회 유치에서는 결선 투표에 오르지 못하며 5번이나 올림픽대회 유치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튀르키예는 이러한 좌절을 경험 삼아 주요 도시들에 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2036년 올림픽대회 유치에 다시 도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2036년 올림픽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는 튀르키예를 포함하여 새로운 수도 누산타라에서의 개최를 희망하는 인도네시아와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를 희망하는 영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