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공익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민창기)는 생명나눔주간 법제화 선포 5주년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기증인, 이식인 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뜻 깊고도 의미 있는 생명 나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지난 8월22일부터 26일까지 홍보캠페인을 펼쳤으며, 26일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생명나눔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표창하고 생명의 소리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에는 2018년 폐이식을 받은 협성대 성악과 손기동교수가 장기기증 수혜자로써 이야기가 있는 성악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행숙 인천광역시 부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정일영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와 인식개선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7일 월미도문화의거리에서 생명나눔축제 체험·이벤트등을 통해 인천시민 5천여명에게 희망의 씨앗심기, 건강상담, 헌혈 켐페인, 시각장애체험, 심페 소생술 체험등 을 하며 장기기증운동을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헌혈에 참여했다.

한편 새 생명 장기기증 운동 본부 관계자는 생명나눔 (장기‧조직 기증)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시민에게 생명 나눔을 홍보하고 생명 나눔 주간을 알려 장기기증희망등록자를 계속 발굴할 것이며 장기기증자를 예우하는 제도와 분위기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생명 나눔운동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