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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복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인천청소년수련관이 5개월간의 재정비 끝에 지난 23일 인조잔디 축구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조성된 축구장은 청소년 전용 야외 스포츠 활동 공간을 넓히기 위해 기존 다목적으로 운영되던 마사토 운동장을 개선하여 만들었다. 가로 77.35m, 세로 41.80m, 총면적 3,233㎡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 1면을 신설하였으며, 안전을 위해 경기장 둘레에 그물망 펜스도 설치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필 이사장을 비롯한 인천시 청소년정책과장, 유소년축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청소년 시범 축구경기 둥이 진행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인조잔디 축구장 개장으로 청소년들의 야외 스포츠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