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 이하 ‘협의회’)는 지난 9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유정복시장.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을비롯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등 관계인 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이명숙 제14대 회장의 이임과 박선원 제15대 회장 의 취임이 함께 진행됐다.

신임 박선원 인천 사복지회장은 편의상 지난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으며 잔여기간은 3년이다.

이명숙 제14대 회장은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엄중했던 시기라 취임식 없이 협의회 임직원들과 코로나로 힘든 의료진들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로 시작했다."며 "바쁜 일정에도 협의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사회복지인을 응원해 주시는 유정복 시장님, 도성훈 교육감님과 참석해 주신 시의회 박종혁 부의장님,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님, 김교흥 국회의원님, 윤관석 국회의원님, 허종식 국회의원님께 감사하고, 박선원 회장님 취임 축하드리며, 사회복지협의회의 더 좋은 날은 오늘부터입니다."라고 말했다.

박선원 회장은 “40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의 지난 4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40년을 준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 대학 등의 참여를 통한 ‘인천복지 비전40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라는 뜻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임기 중 좌우명으로 삼아 복지 현장을 이롭게 하고, 모두를 아우르는 솔선수범을 하며, 포용과 겸손한 자세로 인천복지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선원 회장은 1962년생으로 사회복지법인 미선, 재단법인 미선장학회를 설립해 현재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으며, 한국행동분석학회과 옹진복지재단의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은 제14대 회장 공적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이임사, 협의회 기 전달, 취임사, 축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