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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청, 선진 형 바다안전망 구축 공개
전국연근해 어선위치 모니터로 신속한 사고에 대응
기사입력 2012-10-23 오후 3:06:00 | 최종수정 2012-10-23 오후 3:06:56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20일 동해에서 전국 연근해 어선의
안전과 어민 편익을 위해 추진 중인 해양경비안전망의 공개 현장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다안전망 구축공개현장시험은 지난 15일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중 신기남 국회의원이 “지난 2011년 추진한 해양경비안전망 1차 사업의 입찰과정에서 실시한 장비성능평가 중 어선위치발신 장치 통신거리가 실제 30마일(55km)까지 가능한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회 신기남 의원 실, 언론(KBS), 강릉전파연구소, 무선통신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실시했다.

안전망 구축시험 결과, 해양경비안전망은 실제로 30마일 이상까지 육상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어선 위치 등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육상 수신기와 30마일 떨어진 위치에서 어선위치발신 장치의 조난 신호를 발신하자 즉각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경보음과 함께 조난 선박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번 공개 현장시험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릉전파연구소에서 전파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시험 당시 어선위치발신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해양경찰청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7만3천여척의 어선에 자동위치발신 장치를 설치할 계획으로, 향후 전국 어선의 출․입항 신고 자동화를 통해 어민 편익을 증진함은 물론 각종 해양사고와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서 그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영세 어민들의 해양치안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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