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경찰은 긴급한 범죄 신고가 아닌 경찰민원상담 등을 처리하기 위해 기존의 112 신고전화가 아닌 182 신고센터를 개설하였다.

정식명칭은 ‘182경찰민원콜센터’ 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개소를 하였으며, 범죄신고 112종합상황실과 별도로 실종, 고소, 고발 등 신고절차를 비롯해, 사이버사건의 안내민원, 이미 사건이 접수가 되어 진행이 되고 있거나 종결이 된 사건 등 경찰행정적인 민원을 받고 있다.

또한 교통범칙금, 차량에 부과된 과태료납부내역 및 수렵용 총포 등 긴급한 범죄의 신고가 아닌 경찰에 궁금한 민원 등은 182경찰민원콜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상담원들이 전담을 하게 된다.

182경찰민원콜센터는 112신고센터와 마찬가지로 24시간 교대근무로 운영이 될 예정이며, 범죄의 신고가 폭증하는 시간대에도 긴급신고와 중첩되지 않고, 바로 연결이 되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182라는 번호가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긴급한 신고가 아닌 것은 182로 연결이 되어 좀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민원인의 질문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경찰에서는 ‘182경찰민원콜센터‘를 대대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각 경찰관서에 안내판을 만들고 현수막과 대중교통의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지구대 파출소 등 방문한 민원인에 대하여도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182경찰민원콜센터‘홍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182경찰민원콜센터는 범죄 신고를 담당하는 112에 범죄의 신고가 폭주하는 시간 대 경찰민원전화로 인해, 범죄의 피해를 예방하지 못하는 일을 현저하게 줄이게 될 것을 예상하며, 좀 더 빠르고 신속하게 범죄신고 출동 및 경찰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 시민 모두가 182라는 번호를 인식하고, 그에 맞는 신고를 한다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다.

긴급한 범죄 신고는 112로, 범죄의 신고가 아닌 민원상담은 ‘182’ 경찰민원콜센터로 신고를 하길 바라는 바이다.
                                                       /    인천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경장 이 지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