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기술 인력개발센터)는 2013년에 추진되는 청년층을 비롯한 일반 구직자들의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로 국비 사업인「지역공동훈련」사업은 취업을 위한 무료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훈련은 2012년 최초로 시작한 시범사업으로「인천광역시, 고용노동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주최하고, 인천기술 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현재 구직자와 재직자를 포함해서 훈련 중인 인원이 4천 7백여 명이며, 구직자 대상 교육의 경우 연말까지 1천여명을 훈련시킬 계획이다.

2013년 구직자 대상 훈련생 모집은 자동화제어시스템공과 등 2년 과정 120명(4개 과정), 컴퓨터응용기계공과 등 1년 과정 420명(14개 과정)이며, 그 외에 영업마케팅전문가과정 등 17개 단기과정 및 재직자 대상 훈련과정은 2013년에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2년 과정의 경우 고졸 및 동등이상학력 소지자이어야 하며, 1년 과정은 15세 이상으로, 군 미필자의 경우는 군 면제 또는 교육훈련 중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한 자에 한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0만원의 훈련수당 및 중식이 제공된다.

훈련생 모집기간은 올해 11월부터 2013년 2월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인천기술 인력개발센터(舊 인천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ic.korchamhrd.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에 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기술인력 개발센터 능력개발 처 (☏032-810-6520~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공동훈련은 지역 내 기업과의 취업 약정체결을 바탕으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철저한 실기형 훈련을 시키는 등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료생들을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약정체결 기업과 연계한 100%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직업을 찾는 청년층을 비롯한 일반 구직자들이 지역공동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