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청년서포터즈 박세윤)는 지난17일‘ OCA-인천 VISION 2014’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전지훈련 중인 키르기즈스탄 양궁선수단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키르기즈스탄 청년서포터즈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류는 ‣ 키르기즈스탄 양궁팀과의 간담회 ‣ 인천시티투어(인천항, 송도, 경인 아라뱃길 등) ‣ 기념품전달 순으로 이어져 인천AG 개최국 인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키르기즈스탄 양궁 팀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키르기즈스탄 양궁팀 대표인 알렉스(Alex 27)씨는 “청년서포터즈와의 만남이 한국에서 보낸 최고의 순간 중 하나일 것이다”며 “2년 뒤 인천AG를 위해 방문 할 때 또다시 청년서포터즈와의 만남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청년서포터즈 박세윤(25)씨는 “키르기즈스탄 양궁 팀과의 만남은 서포터즈 활동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라며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릴 때까지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년서포터즈는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인 인천과 45개의 참가국에 대해 관심 있는 20 ~ 30대 청년들로 구성되어,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20개국 400명이 AG대회 참가국에 관한 문화 교류 및 봉사 활동을 통하여 민간 외교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