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시민과 언제나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 개소한 ‘120 미추홀콜센터’가 문을 연지 1년을 맞이하였다. 인천시민이 전화 한통화로 시정전반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을 365일 24시간 언제나 해결한다는 목표로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120 미추홀콜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제는 인천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행정서비스 소통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소 1년 인천시민과 28만 번 소통하고, 칭찬 글도 이어져 120 미추홀콜센터 이용 상담 콜 수는 초기에는 하루 평균 697콜 이었으나 1년이 된 지금은 하루 평균 1,194콜로 71%상승하였고, 지난 1년간 이용시민은 155천명으로 총 28만 콜이 쏟아졌다. 특히 요즘에는 이용시민이 인천시와 120 미추홀콜센터 홈페이지(http://120.incheon.go.kr), 스마트폰 웹 문자로 친절히 상담해주어 고맙다, 초행길이었는데 도움이 되었다, 인천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어 아이들 학습지도에 참고가 도움이 되었다는 칭찬 글을 매월 수십 차레 올리고 있다.

◇ 전화 한 통화로 고민 싹 인천시민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교통 33.94%, 사회복지 7.45%로 가장 많아 120 미추홀콜센터는 교통 불편 신고, 버스도착 정보 안내, 주요시설 위치안내는 물론 생활정보 안내에 이르기 까지 인천시와 관련된 사항이면 모두 안내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교통 분야 문의가 33.9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기초생활 수급, 사회복지 시설, 요양보호 등을 묻는 사회복지분야가 7.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 관련문의가 그 다음 순이었다.

◇ 시민 만족도도 쑥쑥 전화민원 시민만족도 42.4%→ 94%상승, 타 기관 벤치마킹 이어져 공무원은 전화민원 상담 전문성이 떨어져 개소 전에는 시민만족도가 42.4%에 그쳤으나 현재는 전문상담사가 인천시 전화민원을 담당함에 따라 전화민원 시민만족도가 94%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 같은 시민과의 소통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전국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내외 22개 공공․민간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 피자, 짜장면도 시켜드리는 ‘120 미추홀콜센터’120미추홀센터, 상담실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남모르는 고민과 불편을 도와 준 훈훈한 사연들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0 미추홀콜센터 개소부터 근무해 온 베테랑 수화상담사 김도이(여. 33세)씨의 손끝이 갑자기 바빠지기 시작했다.

미추홀콜센터에서는 짜장면 주문, 세탁소 배달, 희망플러스 통장 문의 안내로 지난 1년 동안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귀와 입이 된 누적상담은 652건으로 만족도는 98%를 상회한다.

◇ 개소 1주년 기념행사 인천시민과 함께 개최 2012. 12. 20일 120 미추홀콜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개최, 개소 첫날 120번째 상담시민, 개소 120일날 120번째 상담시민, 120,000번째 상담시민 등 120데이 행운 시민과 함께 개소 1년 성과를 보고하고 시민고객을 더욱 정성껏 모시는 다짐의 개소 1주년 기념식을 2012. 12. 20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