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1월29일 수림공원 별관에서 인천시의회 유수영 의장, 박우섭 남구 청장 및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관계자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 했다.

이번 복지포럼은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새 정부 복지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12년 12월 19일 밤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후 당선인의 “국민과 약속한 세 가지 가운데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 가운데 ‘사회복지정책 방향’을 중점적으로 강연회를 펼쳤다.

특히 대통령당선자의 약속 가운데 “맞춤형복지”는 일부언론사들의 선택적복지로 여론화 되었지만, 맞춤형복지란 선택의 의미가 아니고 “인생주기별 맞춤형복지로 태아에서부터 성장과정까지의 주기별로 맞춰가는 맞춤형복지”를 말한다.

새 정부의 복지정책은 “인생을 챙기겠다”는 것으로 재벌은 국제적 경쟁으로 국내 내수는 중소기업의 활성화로, 국민들이 자급자족의 농업활성화로, 현 젊은 20대는 IT산업, 문화산업에 관심도가 높아 국내산업의 중소기업들은 그들 분야에 맞는 기업으로 성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생주기별 맞춤형 복지’는 첫째, 사람중심의 경제. 일상적인 삶 중심의 복지정책을 수행, 둘째, 국가복지를 과도한 시장과 경쟁으로 대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셋째, 공공부조제도와 사회보험제도의 사각지대를 과감하게 줄여나가며 사회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일, 넷째, 공공부문의 복지책임성강화로, 마지막은 복지재정 복지전략에 의한 복지재정 건전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은 “풀뿌리 민족주의 지역에 주민들이 힘을 합해서 함께 일하면서 복지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 며 “신년을 맞아 복지협의회 모든 종사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한다” 며 신년새해 건배를 제의하고 제15회 복지포럼을 마무리 했다.

       ※ 강사약력 성명 : 조흥식

▲ 학력 : -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 학사

▲ 경력 : -  한국사회복지학회장
            -  참여연대 사회연구소장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사
            -  한국여성재단 이사, 배분분과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