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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인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사업 본격 착수
2017년 까지 ‘친환경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3-01-30 오후 9:11:00 | 최종수정 2013-01-30 오후 9:11:44   

인천시(시장 송영길)와 롯데 인천개발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현수)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롯데는 인천 터미널 부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향후 이곳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서해안 시대의 새로운 글로벌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개발의 전체 부지 규모는 총 7만 8,000m²(2만 3,600여평)이며, 부지 내 건물의 연면적은 총 26만4천m²(8만여 평)다. 이 부지에는 최첨단 운영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인천 터미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가전전문관 등 복합시설이 99,000m²(3만여 평) 규모로 새롭게 신축 되며, 백화점도 단계적으로 리뉴얼 될 예정이다.

  2015년에는 터미널, 마트, 시네마 등이, 2017년에는 롯데백화점이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모든 개발이 완성되는 2017년 까지 총 1조2천억 원을 투자 할 예정이며 일자리도 1만개 이상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다.

롯데는 일본의 ‘도쿄 미드타운’, 프랑스의 ‘라데팡스’와 같은 도심 재개발 사례를 모델로 삼아 이들 명소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계획을 구체화시켜나갈 방침이다. ‘도쿄 미드타운’과 ‘라데팡스’ 지역은, 재개발 과정에서 각각 지역의 랜드 마크인 ‘미드타운타워’와 ‘레 카트르탕’이라는 복합쇼핑공간이 들어서면서 지역 인지도가 높아졌고, 주변상권까지 발전된 모범적인 사례다.

롯데는 인천 터미널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터미널, 백화점 등 주요시설에는 재생 에너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터미널 승하차장 앞에 조성 되는 ‘중앙광장’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지역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체계적인 교통계획 수립으로 터미널 근처의 혼잡한 교통 환경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 번의 방문으로 원하는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쇼핑공간도 갖춘다. 총 영업면적 6만m²(2만 3,000여평)의 복합쇼핑시설에는, 매머드급 규모의 백화점, 할인점, 가전전문관, 토이저러스 등이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총 8개관, 1,300석 규모로 운영할 예정으로, 인천 시민들에게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조성이 완성되면 인천 구도심의 경제도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의 새로운 터미널을 선보이게 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되고 주변 상권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도 및 청라지구에 집중되었던 관심을 구도심으로 돌릴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인천개발 김현수 대표 는 “인천 터미널 및 쇼핑, 문화 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서해안 시대에 인천시가 ‘국제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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