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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알리는 민간외교관 여고생들>
기사입력 2013-02-27 오전 5:40:00 | 최종수정 2013-02-27 오전 5:40:41   

서울 풍문여고 동아리 '독도사랑반'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우리 스스로 독도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면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했어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리고자 여고생들이 지난 1년간 발벗고 나섰다.

주인공은 서울 종로구 풍문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독도사랑반' 1기 학생들. 평소 독도를 비롯한 역사와 국제문제에 관심 있던 2학년 학생 11명이 모였다.

독도사랑반은 지도교사인 이정민 교사의 주도로 지난해 초 결성됐다. 2011년 방과 후 수업으로 한 '독도 수업'에서 학생들이 보인 열띤 관심을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가고자 동아리를 만든 것.

이 교사는 27일 "역사교과서에는 독도에 대해 단 몇 줄만 나와있다"라며 "정규 수업에서 못 다루는 내용을 학생들이 동아리에서 포괄적으로 접하며 독도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랐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1년간 거리 캠페인, 서명운동, SNS를 이용한 홍보, '독도의 날' 행사 등 독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거리 캠페인은 풍문여고와 가까운 인사동에서 벌였다. 학생들은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인사동 거리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국어로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구호를 외치고 홍보 책자를 나눠줬다.

동아리 회장 김연욱(18)양은 "독도 문제를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크게 관심을 보여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인들도 많이 지나가긴 했는데 우리를 보면서 수군거리고 노려봐서 다가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동아리원들은 10월 25일 '독도의 날' 행사를 꼽았다. '독도의 날'을 알리는 교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하고,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관한 강의를 했는데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웠던 것.

김양은 "다들 지루해할 줄 알았는데 상당히 재미있어해서 기뻤다"라며 "독도 바다에 강치가 멸종됐다는 영상을 틀 때는 눈물을 글썽이는 학생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SNS로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독도와 관련된 백악관 온라인 청원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리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독도를 알리기에 앞서 공부를 탄탄히 했다. 독도에 관한 논문 수십 편을 읽고 토론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들으며 독도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동아리 부회장 조윤아(18)양은 "제대로 알아야만 잘 알릴 수 있다"라며 "인터넷 등에 독도 얘기가 나오면 감정적으로만 '일본 싫다'고 하고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주장해야 할 이유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아쉬워했다.

올해 3학년에 올라가면서 일선에서 물러나는 1기 학생들은 곧 새로 들어올 2기 후배들에게 독도 지킴이 활동을 '인수인계'할 예정이다.

1년 동안 독도에 대해 많이 배우고 느낀 여고생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일본 국회의원들도 많이 참석했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도 이에 맞서서 지금보다 좀 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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